정성원 온페이스 부사장 "재도전 지원 정책 기대감… 재창업인 내공 빛나길"
by 운영자 | Date 2018-06-14 17:26:00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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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 내용은 매우 고무적이다. 나는 온페이스를 경영하는 재기 기업인이자 실버벤처인이다. 온페이스는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플라스마 공기정화기 등을 판매하는 정보기술(IT) 업체다. 홍콩에 설립돼 지난해 2월 한국으로 진출했다.

온페이스에는 나를 비롯한 3명의 설립자가 만든 업체다. 우리는 모두 사업에 실패한 경험을 갖고 있다. 쓰린 기억을 딛고 재창업에 나선 셈이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를 우스갯소리로 실버벤처인이라고 부른다. 벤처기업인이라고 하기엔 40대 중후반에서 50대의 나이인지라 쑥스럽다. 한국은 색안경을 끼고 사업 실패 경험이 있는 기업인들을 바라본다. 이는 온페이스가 한국이 아닌 홍콩에서 자리 잡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꽁꽁 막혀버린다. 


그런 차원에서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성장지원정책관(국장)이 언급한 '재도전 지원 정책'에 기대감이 생긴다. 이 국장은 오늘 포럼에서 조만간 우리 사회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재창업 지원 대책이 나올 거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시킨 만큼 뭔가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려고 하는 것 같다. 

 

실패해 본 사람이 어떻게 해야 실패하지 않을 수 있는지도 아는 법이다. 재창업인들은 내공이 있다. 내년에는 재창업인들이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

특별취재팀 최영희 팀장 정명진 차장 이유범 박소연 한영준 송주용 오은선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온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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