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글로벌 플랫폼 中니비루와 제휴.. 국내 VR 콘텐츠업계 창구 될것"
by 운영자 | Date 2018-05-31 17:01:00

온페이스 양재열 대표
저렴하게 VR 볼 수 있는 기계 공급하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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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범준 기자
"중국 니비루가 가진 가상현실(VR)시장 전체에 대한 전략적 제휴에 따라 우리 VR컨텐츠 업체들이 온페이스를 통해 좀 더 수월하게 니비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만난 양재열 온페이스 대표(사진)는 토종 국내 중소IT기업 온페이스가 글로벌 VR 플랫폼 업체인 중국 니비루와 협약을 맺은 의미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니비루는 글로벌 VR 플랫폼 시장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IT업체다.

온페이스는 니비루 플랫폼에 VR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방식으로 본격 VR 상용화에 나섰다. 온페이스는 로봇의 인공시각, 무인 차량 운행 등 TV.스마트폰.폐쇄회로텔레비전(CCTV).PC.모바일 등에 부착된 카메라를 활용한 인식 기술을 갖춘 회사다.

크게 안면인식 기술과 이를 활용한 도어락, VR 콘텐츠 기술과 머리에 쓰는 영상표시장치(HMD)등이 주력제품이다.

양 대표는 "'벤처 정신'으로 무턱대고 공항으로 갔다. 한국에서 업무를 보고 중국으로 돌아가는 니비루 관계자를 공항에서 만나 우리의 계획을 설명했다. 본사로 오라는 답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천리마를 타야 천리를 제일 쉽게 간다'는 지론을 가진 양 대표가 글로벌 VR 플랫폼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니비루를 찾아간 것이다.

이렇게 시작된 온페이스와 니비루와의 협약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마침 니비루는 자사 플랫폼에 들어갈 콘텐츠를 채울 믿을 만한 업체를 찾고 있었다.

양 대표는 "VR은 정확한 정보 전달이 생명인데 온페이스는 VR의 선도국가인 일본에서 인정받고 있다"면서 "VR은 게임.영화.만화.교육 등 시장성이 무궁무진하다. 니비루와 함께 누구나 저렴하게 VR을 볼 수 있는 기계를 만들어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한국 콘텐츠를 제작 업체들이 적극 나설 때라고 힘줘 말했다. 양 대표는 "온페이스가 길을 열었으니 우리 VR 콘텐츠 업체들이 활발하게 접근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온페이스는 지난해 2월 설립됐다. 그 전엔 싱가포르와 홍콩, 일본, 태국 등 5개국에서 법인이 설립돼 영업을 했다. 대표들은 모두 한국인이다. 초창기에는 홍콩이나 싱가포르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중국에서 제조했다. 그러다 한국에 거점을 두자는데 법인 대표들의 의견이 모였다.

지난해 한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고 제조 공장도 한국으로 옮겼다. 양 대표는 작년까지는 매출을 내지 못했지만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양 대표는 향후 교육 플랫폼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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